High quality club Astronomical Observation in Hongik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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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us
폴라리스는 수업과 과제에 지친 여러분의 심신을 아무생각없이 하늘을 보며 치유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홍익대학교 고품격 천체관측 동아리입니다.
정기적인 관측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외부활동 구상을 통해서 동아리 회원뿐만이 아닌 전교생의 힐링을 목표로 두고있습니다.
2019 Polaris Photo Exhibition by CHANSOL PARK
권혁민
문정도서관에서 공부를 마치고 여느 때처럼 기숙사로 향하고 있었다.
유난히 맑은, 새벽 습기를 머금어 차갑지만 기분 좋은, 새벽하늘을 보며 사진을 찍게 되었다.
카메라의 긴 exposure time과 함께
쌀쌀하지만 아직 남아있는 여름의 흔적을 둘러보던 그 때. -권혁민-
김예진
계절마다 달라지는 별들을 같은 장소에서 지켜본다는 것은 신비로운 경험이 아닐 수 없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갈 즈음에 저수지에서 만난 북두칠성은 그 때의 나에게는 영원히 그자리에 머물것 같았던 풍경이었지만 겨울이 시작됨을 알릴 때의 하늘에는 오리온자리가 하늘에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계절이지나 바뀌는 사진 속의 하늘은 다시 돌아올 별자리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그 때의 나를 떠올리게 만든다. -김예진-
나윤경
1. 토성사진-밤하늘이 구름한점없이 맑은 날 망원경으로 천체관측하다가 운좋게 찍은 토성고리가 선명하게 나온 사진입니다.
2. 별똥별 사진-밤하늘 사진을 폰카메라로 찍다가 정말 운좋게도 찍힌 사진입니다. 유성우의 일부분일수도 있다고 예상합니다.
3. 초승달 사진- 초승달이 숲위로 걸쳐져 있었습니다. 망원경으로 관측했을땐 초승달빛에 나뭇가지 실루엣도 비쳐서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4. 보름달 사진- 구름이 엄청 심하게 끼던 날 망원경을 통해 찍은 보름달 사진입니다. 그날따라 바람도 꽤 불고 구름이 흐르는 속도가 빠른 편이어1서 망원경으로 보름달을 관측하고 폰카메라를 대서 찍었던 사진찍기가 힘들었지만 제일 잘 나온 사진이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5. 성단 사진-밤하늘이 청명한 날 찍은 폴리아데스 성단입니다. 일반인의 눈으로 보면 자잘한 별들로 보이지만 망원경으로 보면 옷에 펄박힌것처럼 반짝반짝함이 한데모여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있음을 알게 됩니다. -나윤경-